[상주] 신흥동, 안부를 전하는 요구르트 지역특화사업 시작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4.05 11:50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해도, 강신익)는 신흥동 관내의 독거노인 및 기타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상반기 지역특화사업『안부를 전하는 요구르트』를 지난 4월 4일(월)부터 시작했다.
안부를 전하는 요구르트 사업은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함께모아 행복금고의 재원을 통해 시행하는 2022년 상반기 신규특화사업으로 건강음료 배달업체(한국야구르트 상주점)와의 협약을 통해 주 1회(1인당 5개) 가정에 전달하고, 특이사항이 있을 시 신흥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계, 전화 및 방문확인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계획되었으며, 총 31가구에 대해 지원될 예정이다.
첫 요구르트 배달을 받은 신봉동 김 모(74세) 어르신은 “코로나19 탓에 경로당도 못 나가고 마음이 많이 울적했는데, 맛있는 요구르트에 안부도 확인해주니 우울했던 마음이 봄에 눈 녹듯 하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최해도 신흥동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렵고, 이웃 간 교류가 더욱 적어진 요즘 요구르트 지원사업을 통해 정서적 외로움이 덜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취약계층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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