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청소년위원회와 함께하는 지구를 위한 한 시간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3.30 12:26
상주청소년문화센터[모디]에서는 지난 26일(토) 청소년위원회의 주관으로 ‘지구를 위한 한 시간’행사를 관내 각급 학교와 연합하여 개최했다.
지구를 위한 1시간, “earth hour”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30분부터 전등을 1시간 소등함으로써 기후변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적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청소년위원들이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행사에서는 가정에서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천연 밀랍초를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며 적극적으로 행사의 취지를 홍보했다.
또한 친환경으로 재배한 쌀과 채소 등의 재료를 이용해 채식김밥을 만들고, 환경관련 영화를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과도한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쓰레기 문제 등의 환경문제가 기후변화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와도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상주지역에 거주하는 중, 고등학생 및 학교밖청소년 등 24명으로 구성된 상주청소년위원회는 이번 ‘지구를 위한 1시간’뿐만 아니라 상주청소년문화센터 운영의 주축이 되어 버스킹, 축제, 동아리활동, 줍깅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양 청소년위원회위원장은 “작은 힘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는 생각을 버리고, 지구를 위한 1시간의 실천을 통해 지구의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작은 실천이나마 꾸준히 모두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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