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 접목 선인장, 미국 수출길 올라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3.21 12:46 수정 : 2022.03.21 21:26
- 세계에서도 명품 선인장으로 손꼽혀
상주선인장영농조합법인(대표 최동헌)은 21일 회원 농가, 청풍무역상사(대표 김헌구), 상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접목 선인장을 미국으로 수출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2015년부터 수출을 시작한 상주 선인장은 코로나-19로 세계 경제시장이 좋지 않은 가운데에도 미국·호주·태국 등으로 수출하여 지난해 11억원(63톤)의 외화를 벌어들여 상주시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출 길에 오른 선인장은 60만본으로 금액은 3천만원 상당이다.
상주의 일교차가 크고 변화무쌍한 날씨에서 생산되어 더욱 화려하고 선명한 색상을 가진 상주 선인장은 세계에서도 명품 선인장으로 손꼽히고 있어 올해도 해외 각국으로 꾸준히 수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진 유통마케팅과장은“회원 농가와 수출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선인장 수출에 감사함을 전하고 상주 선인장이 해외시장에서 명품 선인장으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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