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외남면, 든든한 밥상 배달 사업 추진
박흥범 기자 입력 : 2022.02.18 11:03
- “사랑 더하고(+) 걱정 나누기(÷) 프로젝트” -
외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면장 강인대, 공동위원장 최귀태)는 “사랑 더하고(+) 걱정 나누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관내 사례관리대상 및 서비스연계 20가구를 대상으로 『든든한 밥상』배달 사업을 진행했다.
든든한 밥상 배달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부와 단절되어 식재료 구입과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식품을 지원해 영양불균형 가구의 건강증진과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단백질위주의 식생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영양죽, 김, 계란, 두부, 만두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식품 12종으로 구성하였으며, 식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위생관리, 마스크 착용, 외출자제, 건강관리 등의 건강수칙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밥에 물을 말아 김치와 대충 먹었는데 골고루 가져다 주셔서 감사히 잘 먹겠다, 면에서 항시 챙겨주시니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강인대 외남면장은 “신체·경제적으로 스스로 양질의 식사를 챙기기 힘드신 어르신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게 되었다. 이런 나눔 행사를 통해 좀 더 따뜻한 외남면이 되기를 희망하고, 코로나19 및 오미크론이 성행하는 요즘 어르신들이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흥범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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