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서면, 교회 중심 종교시설 특별점검 실시
박흥범 기자 입력 : 2022.02.04 14:14
- 명절 전후 코로나 확산방지 및 예방 위한 비대면 활동 협조요청 -
연일 관내 확진자가 두자리 수를 기록하는 가운데 화서면(면장 김주연)에서는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하여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9일까지 2주간 특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연휴 중 종교시설을 방문해 방역수칙안내 및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의 종교시설 방문, 주일 예배 등 종교 관련 소모임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교회시설(7개소), 사찰(9개소), 성당(1개소) 중 무작위로 방문하여 관련 방역지침을 세부적으로 안내했다.
이번 점검 세부 사항은 성가대 구성 및 운영 여부, 마스크 착용 여부, 통성기도 및 암송 금지, 음식물 제공 및 취식 금지 안내 등이다. 또한 접종완료자로 구성 시 소모임은 6인, 정규 종교활동은 수용인원의 70%까지 가능하지만 돌파감염 예방을 위해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주연 화서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종교활동이 제한적이라 많이 불편하고 힘드시겠지만, 전국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외지인들과 함께하는 활동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흥범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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