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03-28 18:01:07

[상주] 상주농기센터, 사과 배 겨울 전정 조기 마무리 해야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1.28 11:25   

- 과수화상병 확산방지와 세력안정 일석이조 -

[기술보급과]사과전정2.jpg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전염원의 조기 제거와 과수 세력안정을 위해 수액이 이동하기 전인 2월 중순 전에 전정 작업을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겨울철 전정은 과수의 열매가지 배치와 세력 조절을 위한 작업으로 햇빛의 투과량을 높이고 통기성을 좋게 하여 고품질의 과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열매가지의 적절한 배치와 함께 수액이 이동하기 1~2주 정도 전에 마무리해야 수액 유출에 의한 양분손실도 줄일 수 있어 나무 세력 안정에도 유리하다.

[기술보급과]사과 전정.jpg

과수화상병 등 병해충은 2월 중하순까지 저온으로 인해 이동하지 않으나 기온이 상승하는 3월 초 수액 이동과 동시에 확산될 우려가 매우 높다. 사과, 배 재배농가에 치명적인 병해인 화상병 방제를 위해서도 조기 전정이 유리하며 전정 시에는 전정도구를 70% 알코올이나 일반 락스 20배액으로 소독하면 병 확산방지에 매우 효과적이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겨울 전정을 2월 중순 전 마무리 하여 세력을 안정시키고 의심 증상을 조기에 제거하여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