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재)상주장학문화재단 효자·효부상 및 선행상 시상식 개최
정대교 기자 입력 : 2021.12.21 11:50
(재)상주장학문화재단에서는 지난 19일 제13회 효자·효부상 및 선행상에 관내 효행자 박기노씨(59세, 성동동 거주)를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 박기노씨는 몸이 불편한 모친을 10여년간 본인의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극진히 봉양하여 지역사회에서 효의 모범이 된 공을 인정받아 이같이 상을 받게됐다.
(재)상주장학문화재단은 2000년 7월경 뜻을 같이하는 경향 각지의 선·후배와 뜻있는 상주인이 하나 되어 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학생들을 중심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또한 인간의 근본인 효를 대상으로 시상하여 충효의 고장인 상주의 명성을 되찾는데 기본을 두고자 매년 효자·효부자 및 선행상을 시상하고 있다.
최종순 동성동장은 “효자상을 수상하신 박기노씨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경로효친 사상이 무너져가는 핵가족사회에서 장애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수발하고 주위의 웃어른을 정성과 예의범절로 공경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박기노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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