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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익명의 기부천사, 사랑의 쌀 나눔

정대교 기자 입력 : 2021.12.07 11:07 수정 : 2021.12.07 11:08

- 백미 10kg 25포 기부 -

[동문동]익명의 기부천사, 사랑의 쌀 나눔.jpg

익명의 지역 주민(병성동 거주)이 지난 12월 6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사랑의 쌀 10kg짜리 25개를 동문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 기부자는 본인의 신원을 밝히지 말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 확산과 한파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을 전했다.

이번에 기부 받은 백미는 관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2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차영복 동문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정성이 가득 깃든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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