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천봉산요양원,‘톡투유’로 만든 김치 북문동에 기탁
정대교 기자 입력 : 2021.11.29 11:57
- 입소자와 봉사자가 만든 김치, 25박스 저소득층에 전달 -
천봉산요양원이 지난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김장김치 25박스를 북문동에 기탁했다.
김장김치는 천봉산요양원 입소자와 지역 주민의 가족 만들기를 통한 심리사회적 재활프로그램 ‘톡투유(함께 나누어요)’사업으로 진행 됐다.
입소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북문동의 저소득층 25가구에 전달됐다.
송주수 북문동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북문동의 독거노인 가구 및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관내 천봉산요양원이 뜻깊은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며 “북문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동민을 위해 따뜻한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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