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남원동 새마을협의회, 김장김치에 이웃사랑 온정 담다
조성윤 기자 입력 : 2021.11.25 14:48
남원동(동장 채윤근)의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김정, 권현숙) 회원 20여 명은 지난 24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 참여자에 대해 사전 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을 철저히 실시한 가운데, 쌀쌀한 날씨에도 회원들은 아침부터 미리 준비한 배추 200포기를 정성스럽게 버무린 후 김장김치를 박스에 담아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권현숙 부녀회장은 “전달 받으신 분들이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하였고, 김정 남원동새마을협의회장은 “항상 이웃 곁에서 도울 수 있는 새마을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윤근 남원동장은 “나눔의 김장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리고 더욱더 시민들과 소통하고 다가가는 행정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윤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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