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낙동면 주민들의 소소한 이야기”책으로 엮어
정대교 기자 입력 : 2021.11.24 17:35
- 지역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들이 올해는 책 발간 까지 -
낙동면 신상1리 마을에 있는 마을사랑봉사단(대표 김명)은 지난 7월부터 낙동면 주민들의 삶에 소소한 이야기를 글로 받아 103편을 선정하여 책으로 발간했다.
103편에 글에는 초등학생부터 팔순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삶에 대한 애환이 담긴 글들이 실려 있으며, 4,000부를 제작하여 낙동면 가구당 1부씩과 각 기관단체에 배부했다.
마을사랑봉사단은 2021년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만나지 못해도 괜찮아요!” 라는 주제로 비대면 음악회를 6회에 걸쳐 개최하고 이번에 책까지 엮어 발간하게 됐다.
마을사랑봉사단 김명 대표는 “책 발간에 참여해 주신 낙동면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리며, 글을 많이 보내주셨는데 모두 실어 드리지 못한 점 양해 바라며, 내년에 대면 음악회를 통해 만나 뵐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상윤 낙동면장은 “비대면 음악회, 책 발간까지 주민들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마을사랑봉사단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주민들이 함께 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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