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4 06:52:26

[상주] 공검면, 제2회 공갈못 작은 음악회 개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11.15 15:00    수정 : 2021.11.19 11:12

- 위드 코로나, 공검면민을 위한 힐링 음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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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못(공검지)의 문화적 가치와 환경보존을 위해 결성된 공갈못 환경문화연구회(대표 금춘화)가 지난 13일 공검지역사관 전정에서 주민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회 공갈못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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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못 작은 음악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사회적거리두기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심신이 지친 주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서정 박철우 문인화가의 매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공갈못 연밥 따는 노래 등 민요, 전통무용, 지역가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날 서정 박철우 화백은 진심과 정력을 붓끝에 모아 향리와 2000년 숨결이 살아있는 공갈못에 매화향기 흩날리며, 마음속 깊이 스며드는 듯한 고운 춤사위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그림과 춤이 혼연일체된 장인들의 격조높은 퍼포먼스로 공갈못 작은 음악회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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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음악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은 가운데, 1회때의 경험을 살려 올해는 더욱 화려하고 알찬 내용으로 기획.발전된 모습을 면민들게 선보였고, 그림과 춤이 혼연일체된 서정 박철우 화백의 품격높은 퍼포먼스 열기 속에, 공갈못 환경문화 연구회원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춤과 음악으로 마음껏 펼쳐냈다.

 

금춘화 대표는 무르익어가는 가을 아름답고 운치가 있는 공갈못옆에서 음악회를 즐기며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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