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03-29 22:21:16

[상주] 모동면, 델라웨어 본격 출하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5.17 12:13   

- 특색있는 포도로 농가소득 증대 도모 -

 

[모동면]특색있는 포도로 농가소득 증대 도모.jpg

상주시 최고의 고랭지포도 주산지인 모동면(면장 이창희)에서 선도농가로 알려진 반계리 현성환씨가 요즘 델라웨어 포도를 출하하느라 바쁘다.

그는 지난 528,000의 시설하우스에서 첫 포도를 수확해,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가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씨는 대부분 농가가 캠벨얼리와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고 있지만 델라웨어라는 특색 있는 포도 품종으로 소득을 더 많이 올리고 있고, 포도재배 기술을 축적해 델라웨어를 개량한 빅데라 재배기술까지 개발한 모동면의 대표적인 선도농가이다.

모동면에서 델라웨어 재배에 성공한 농가는 4농가로 재배 면적이 1.8ha이며, 모동면에서 생산된 델라웨어 포도는 홍콩 등 해외수출, 서울 가락동 청과시장과 백화점 등지로 유통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델라웨어는 적색의 알이 작은 포도로 육질이 연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포도수확 현장을 방문한 이창희 모동면장은 대부분의 농가가 기존 캠벨포도에서 샤인머스켓으로 품종 갱신을 하는 가운데 꿋꿋이 한 품종을 집중 재배육성하는 농가들의 땀과 노력을 높게 평가하며, 특색 있는 포도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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