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나누우리회, 외서면 저소득층 댁에 짜장 배달
강민석 기자 입력 : 2021.11.11 12:00 수정 : 2021.11.11 12:00
봉사단체 나누우리회(회장 김영민)는 지난 10일 나누우리회 회원이 직접 조리한 짜장을 추운 날씨에 어렵게 지내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 15세대에 전달했다.
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나누우리회는 3년 전 결성 후 성당, 요양시설, 복지단체 등 여러 곳에서 짜장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아울러 외서면 소외계층에게도 11개월째 짜장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민 나누우리회장은 “이런 작은 나눔들이 모이다 보면 우리 이웃들에게 큰 기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따뜻한 짜장 한 그릇이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큰 이벤트가 되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영묵 외서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몸과 마음이 움츠려든 시기에 이웃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녹여주며 봉사활동을 펼치시는 나누우리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면에서도 따뜻한 외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석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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