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북면, 콩 수확 작업에 구슬땀
입력 : 2021.10.30 05:23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농촌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수확 철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 돕기에 공무원들이 나섰다.
화북면(면장 안진하)은 시 공보감사담당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8일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화북면 및 공보감사담당관 직원들은 농가주가 지병으로 입원 중인 농가를 찾아 콩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부인은 “남편이 입원 중인데다 저 또한 작업 중 부상을 당해 수확 작업이 막막했다”며 “시 직원들이 도와준 덕분에 작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안진하 화북면장은 “미숙하지만 인력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힘을 합쳐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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