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04-23 18:57:07

[상주] 상주서, 112신고 일삼은 50대 남성 공무집행방해 혐의 구속

    입력 : 2021.10.27 02:55   

- 사람이 죽었다’등 한달간 506회 허위 신고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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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서장 안문기)는 지난달 24일 한달 간 500번 넘게 허위신고를 하여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이 남성은 지난 10월 한달 간 112에 전화해 상습적으로 욕설과 폭언을 하였고, 이달 초에도 사람을 죽이려 한다”, “사람이 죽었다등의 내용으로 거짓신고를 하여 즉결심판이 청구된 상태에서 재차 112죽겠다고 허위신고 하여 경찰 순찰차 2, 소방 구급차 1대를 출동하게 하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에게 욕설과 함께 깨진 소주병으로 위협한 것으로 확인 됐다.

 

상주경찰서는 국가 법질서를 경시 풍조를 엄중히 다루고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문기 경찰서장은 허위 장난전화로 공권력을 낭비하여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이 피해를 입을수 있다며, 올바른 신고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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