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학교 밖 청소년, 문화예술 힐링체험 운영
입력 : 2021.10.25 23:06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오귀영)는 25일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 타악 연주자들의 마칭타악 퍼포먼스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악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예술공연은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한국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원을 받아 전문타악연주 매드라인 ‘매드라인과 함께 Marching on the World', 극단 토끼가 사는 달 연극 ’열여덟 어른‘ 으로 연간 2회 초청 공연이 진행된다.
코로나19와 학업에 지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진행이 되었으며, 문화예술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소규모 지역 소외계층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다.
그간 코로나19사태로 행사가 여러 차례 취소되며 우울감에 빠져있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해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었다는 반응이다.
한 청소년은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지역에서도 이런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라며 예술단체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한편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이외에도 상담, 교육, 취업, 자립, 건강검진, 급식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 밖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당당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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