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중학교(교장 정우현)에서는 지난 20일 상주교도소의 달팽이 봉사단이 선정한3명의 학생에게 2학기 달팽이 봉사단 장학금을 전달했다.

 

상주교도소에서 운영하는 달팽이 봉사단은 학교를 방문하여 긍정적 교정 이미지 변화를 유도하는 한편, 봉사단 기금운영의 다각화와 기금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봉사단의 뜻에 맞는 학생들로 각 학년에 1명씩 선정하여 3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정우현 학교장은 “가정형편이 어렵고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다문화가정의 학생, 또는 선행 또는 효행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가지고 미래 시대에 필요한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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