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갈수기 폐수배출시설 특별 지도점검 실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5.13 12:14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갈수기를 맞아 오는 6월 초까지 관내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갈수기로 하천수량이 급감한 상태에서 각사업장의 폐수배출시설에서 오염물질 유출로 인한 대형 수질오염사고로 번질 위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실시하게 됐다.
시는 우선 이 기간 동안 관내 130여개 폐수배출시설 가운데 민원발생 다발구역과 하천 인근에 있는 10개 정도의 폐수배출시설을 중심으로 배출시설이 허가사항과 일치하는지 여부, 배출‧방지시설 운영 실태, 운영일지 기록상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깨끗한 수질을 지키기 위해선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자의 철저한 시설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예방 차원에서 철저한 지도감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규정을 위반한 업소가 적발 시 경미한 사안에 대해선 현장에서 시정토록 지도하고, 중대 위반에 대해선 가동정지나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ㅁㅁ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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