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사벌국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나서
입력 : 2021.10.19 23:39
- 일손부족 곶감농가의 감따기, 감줍기 작업 실시 -
사벌국면(면장 김덕만)은 지난 18일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코로나19 대응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곶감농가의 감 따기와 감 줍기 작업을 도왔으며, 사벌국면과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사벌국 향우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농가주 김 모(66세)씨는 “감 수확 시기가 되어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도와준 덕분에 고민을 덜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덕만 사벌국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뿐만 아니라 이상 저온 및 호우로 떫은 감 수확이 감소하여 농가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가와 소통하여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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