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이안면새마을지도자회, 폐농약용기류 특별수거 및 운반 처리
입력 : 2021.10.19 23:36
이안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순규, 부녀회장 김현숙)는 지난 18일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마을 경관을 해치는 폐농약용기류(유리병·플라스틱병·비닐류)를 마을별로 특별 수거했다.
각 마을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수거·보관·운송하기에 어려움이 많고 농약 용기류에 대한 무단 소각 및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문제 등으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의 주도 아래 이번 특별수거·운반 처리를 실시했다.
이날 수거된 폐농약용기류는 한국환경관리공단(성주중간관리사업소)으로 일괄 운반한다.
이순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특별수거·운반을 통해 자원 절약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이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과 한마음 한뜻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이윤호 이안면장은 “농번기에 바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생하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대량수거로 경비가 절감되고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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