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함창읍,‘조각하는 사람들’백년소공인 현판식 개최
입력 : 2021.10.18 01:19
- 중소벤처기업부, 숙련 기술과 성장 역량 갖춘 소공인 선정 -
함창읍의 ‘조각하는 사람들(회장 이창호)’은 14일 윤직리 소재 조각하는 사람들 공방에서 2021년 백년소공인 선정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남영숙 경북도의원, 황태하ㆍ최경철 상주시의원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계기관과 지역 소공인들이 참석했으며, 현판식은 백년소공인 선정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공인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조각하는 사람들의 이창호 회장은 2019년 석공예 분야‘경상북도 최고장인’으로 뽑혔으며 여러 기획 초대전을 통해 명성을 떨치고 있다.
또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 삼백테마파크, 경북도청, 예천군청 신청사, 월성원자력발전소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에 석조 조형물을 설치했고, 기부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백년소공인은 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15년 이상 이어온 소공인 가운데 우수한 숙련기술과 성장역량 등을 갖춘 소공인들을 말하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장수 소공인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매년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양희 함창읍장은 “장인 정신과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현장에서 묵묵하게 일한 결실이 이번 백년소공인 선정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함창지역 소공인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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