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03-29 22:59:39

[경북도청] 경북도, 가을철 태풍 대비 재해복구사업장 긴급점검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8.19 14:08   

- 공사 중 취약구간 사전점검 및 유사시 신속대응 준비상황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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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올해 가을철 태풍 내습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최근 3년간 태풍호우 피해로 공사 중인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한 주요공정과 취약구간을 사전에 점검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응급복구 작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현장 준비상황, 인력 및 장비 보유현황, 비상연락망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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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19년 제18호 태풍미탁으로 유실과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울진군 평해읍 남대천 재해복구사업장과 울진(읍내)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또 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수지장물, 배수로, 사면, 임시저류지 등에 대한 정비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특히 태풍미탁은 지역에 인명피해 14(사망9, 부상5)과 주택·농경지 등 113억 원의 사유재산 피해와 22751005억 원의 공공시설 피해를 입힌바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재해복구사업은 2053건 중 2017건을 마무리 하였고, 추진 중인 대규모 재해복구사업장 36건은 평균 공정율 63%를 나타내고 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공사 중인 재해복구사업장에 또 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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