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3 22:47:56

[경북도청] 경북도, 피서지 휴양객 몰려오GO! 쓰레기 물러가GO!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8.13 12:21   

- 상황반·기동청소반 운영, 쓰레기 적치 및 무단투기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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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쓰레기 적체 및 투기 단속 등 집중 관리한다.

 

수도권 방역 강화에 따라 강원 지역의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면서 지난달 말 기준 경북지역 24개 해수욕장에는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13만여 명의 피서객이 방문했다.

 

경북도는 피서객이 증가한 만큼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시군과 협력해 쓰레기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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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내 주요 피서지인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29개소에 쓰레기 수거를 위한 이동식 분리수거함, 음식물 전용 수거 용기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피서지 인근에 현수막과 간판을 설치해 쓰레기 배출 방법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 처리가 미비한 피서지에 대해서는 종량제봉투 배부 종량제봉투 임시 판매소 운영 해안가 쓰레기 수거인력 운용 쓰레기 수거 주기 단축 등 피서지 청결유지를 위한 여러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피서지에서 폐기물 적체 및 투기 등의 행위 시 지역의 상황반이 대응하고 기동청소반을 투입해 생활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철저한 폐기물 관리를 위해 거리두기 준수와 일회용품 사용 자제, 종량제봉투 사용 및 쓰레기 분리배출 등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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