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경북도내 20개소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 선정돼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8.12 11:35
- 보건복지부로부터 2억 6000만 원 인센티브 확보 -
- 도내 63개 중 20개소 선정(31.7%).. 전국대비 2배 수준 -
-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시니어클럽 전부 우수기관 선정 -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도 노인 일자리 평가에서 도내 20개 기관이 우수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2억 6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경북도는 지역 내 평가대상 63개소 중에 20개소(31.7%)가 선정됐고, 특히 지역 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시니어클럽’13개소 전부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 유일한 사례로 꼽힌다.
※ 전국 1291개소를 평가, 186개소(14.4%)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이번 선정된 기관은 최대 2500만원, 최소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인센티브로 지급된 예산은 기관 사업비, 직원 복리후생비, 교육훈련비 등으로 사용된다.
지난해에는 14개소가 선정돼 1억 원을 받았지만, 올해는 20개소 총 2억 6000만원으로 인센티브 예산이 2.6배 증가했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클럽 및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협업해 신규 사업 및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한 결과이며, 실제로 지난해 ▷시니어금융업무 지원단 발굴(160명) ▷시니어몰카감시단(78명) 사업 추진 ▷도농연계 노인일자리 지원 ▷노인재취업 교육지원사업 ▷상주시 으뜸국수집 ▷영천시 카페모람 ▷문경시 버섯재배사업 ▷영주시 선비촌 참기름집 운영 등을 통해 4만 5700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경북도는 올해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총 17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공익활동 4만 3394개 ▷사회서비스형 3703개 ▷시장형 2010개 ▷취업알선형 1210개 등 5만 317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취약계층의 소득을 보장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는 2019년부터 노인일자리 증진이라는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총 36개 분야에 대해 수행 실적을 토대로 우수 기관을 선정 평가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 수행기관에서 평가자료 입력→내부평가․선정→1차 심사(노인인력개발원)→2차 심사(심사위원회)
박세은 경북도 어르신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나아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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