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어린이 건강은 저염식 요리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7.13 11:36
- 상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집 조리종사자 대상 저염·저당 요리교실 열어 -
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센터 조리실에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의 원장·조리원 등 조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염 깍두기, 저당 간식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측은 어린이집 35개소와 지역아동센터 3개소, 유치원 1개소의 조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타민 깍두기와 저당 감자 치즈볼 요리법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타민 깍두기는 어린이를 위한 저염 깍두기로, 무와 콜라비·연근·단호박·붉은파프리카 등 다양한 채소를 넣어 만들었다. 맵고 짜지 않아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센터 측이 개발한 래시피다.
또 다시마, 버섯, 멸치육수 등 다양한 재료를 첨가해 염도를 낮춘 만능간장 만드는 법도 가르치고 있으며, 만능간장은 저염 요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소스다.
센터는 교육이 끝난 후 식재료 꾸러미와 영상 교육 가이드를 함께 제공해 급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인수 상주시보건소장은 “매년 저염, 저자극 어린이 김치와 저당 간식 레시피를 보급해 어린이 급식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보급해 신뢰받는 어린이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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