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전국지역신문협회, 제18회 지역신문의 날 성대히 개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7.01 00:56
- 의정대상부문 강경모상주시의원, 사회봉사 부문 박주형 대표, 기자상 박흥범 수상 -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지난 29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8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지역신문의 날'을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이날 유공자 시상식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초청인원 제한이 실시됐지만, 수상자와 축하의 꽃다발을 전해줄 하객 등 300여명이 운집해 축제 무드를 연출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매년 지역신문의 날을 기념해 중앙회 임원 및 전국 각 시.도협의회 별 추천자 중 수상자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해 의정대상(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 행정대상(기초단체장), 자랑스런 공무원상, CEO대상, 문화예술대상, 사회봉사대상, 자랑스런 기자상 등을 시상해 오고 있다.
특히 이날 삼백의 고장, 상주지역에서 선정된 주인공은 의정대상에 상주시의회의 강경모의원과
사회봉사 부문에서 박주형 이화정송어양식장 대표, 자랑스런 기자상에는 주간상주신문의 박흥범 기자가 영예의 수상자 반열에 올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에 대해 마스크 착용과 열화상 체온측정, 손소독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자 방송인 이경화씨의 진행으로 윤여천 사무총장의 윤리강령 낭독, 주요연혁 소개, 유공자 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방자치 시대에 지역신문의 역할은 매우 막중하다”며 “앞으로도 미래 한국언론의 주역인 지역신문사들이 언론의 사명인 정론직필을 준수하고,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축사를 통해 ‘제18회 지역신문의 날’을 축하하며, 각 부문별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지역신문이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견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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