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중앙초등학교(교장 최대문)에서는 지난 26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1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3학년 학생들이 경기관람과 응원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장애․비장애 학생 간 신체활동을 활성화하는 통합체육 연구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접하지 못한 장애인체육을 관람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공감과 장애인체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관람에 참여한 3학년 학생들은 시종일관 즐거운 표정으로‘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경북장애인체육대회의 슬로건과 응원 문구를 직접 만들어 카드 섹션 퍼포먼스를 펼쳐 보였다.

응원에 참여한 장 모 학생은“올림픽을 보는 것처럼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봐서 좋았다”면서 “친구들과 함께 경기를 응원하면서 하나 되는 우리 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주중앙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 공감 프로그램과 한마음 운동회, 뉴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통합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